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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_24년 11월 열반스쿨 중급반 후기

드디어 이번달 열반스쿨 중급반 일정이 모두 끝났다.

2월에 내집마련 중급반을 듣던 중 검사결과가 안 좋아 마음을 비우기로 했었다.

쉬는 동안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그동안 안했던 걸 해보기로 했다.

 

새로운 음식도 먹어보고, 요리를 배워보기도 하고 작은 성과이지만 인정도 받아보고 뮤지컬도 보러가고 콘서트도 보러가고 작고 예쁜 가방도 사고 핫플도 둘러보고 내돈 주고 해외여행도 가보았다. (이전까지 갔던 여행은 국가에서 과학인재로 갔던 해외연수 밖에 없었다ㅋㅋ 근데 그게 더 재밌긴 했다. 비슷한 나이 또래 친구들도 있고 어린 애들도 많이 똑똑해서 얘기하다보면 약간 뇌에서 막 즐거움이 팡팡 터지는 느낌?) 그런데 사실 남들이 좋아하는 거니까 엄청 좋다기 보다는 더 피곤했다. 여행은 사진으로 남은 추억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예술적인 의미도 없고 새로운 친구를 만든 것도 아니라 좀 아쉬움이 더 컸다. 사람 많은 곳을 힘들어하는 내 성격도 한 몫을 했다. 그 다음 검사에서는 다시 수치가 모두 정상치로 돌아왔다. 이제보니 별 거 아니었는데 너무 지레 겁을 먹었다ㅎㅎ 그래도 건강관리는 소홀하게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다. (운동, 식이, 수면이 언제나 1순위)

 

몇 달간 쉬면서 이건 좀 잘했다 싶은게 요리랑 일이라서 요리랑 일을 다시 하기로 했다. 요리는 점점 실력이 늘어서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 한참 열심히 요리를 할때는 밥을 먹는 시간이 귀찮은 시간이 아니라 기대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곤 했다. 일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체력적인 상황을 많이 배려해주는 직장1에서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고, 돈을 많이 주었던 직장2는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 심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아 생각보다 빨리 정리하게 되었다. 이 사이에 새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여러모로 배울점이 있는 친구였다. 이 친구랑 더 친해지고 싶어서 월부를 다시 시작했는데 월부가 빈 시간을 남김없이 채워주어 8월부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다. 금액이 자꾸 올라 부담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듣고 나서 후회가 되는 강의는 크게 없었다. 각 강의 하나 당 킬포인트가 하나씩은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같이 하는 사람들 자체가 컨텐츠가 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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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벼랑 끝의 뽀오뇨 입니다. ​ 신도시투자 기초반 2주차 과제는 시세입니다. 1주차 분위기 임장을 다녀오신후 임장지의 생활권정리를 하셨나요? 관련 칼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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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은 독서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될 줄 알았는데 독서는 사이드고 주로 투자하는 물건에 대한 평가, 투자 위치 선정, 투자 후 전세세팅방법, 현시점에서 투자하기 좋은 곳 + 시장상황분석이 수업의 주를 이루었다. 

 

강연자도 예전 수강생 중 자질이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을 위주로 선정한 것 같았다. 나는 과학심화주제로 일대일 강의를 주로 하고 많아야 3명, 최대 15명, 그 이외는 인터넷강의라 강의료로 강사분들이 얼마를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대략 3000-4000명이 신청을 하고 강의료가 30-40만원 남짓(온라인만, 오프라인은 별도)이었으니 이번 강의로 대략 12-13억 정도의 매출액이 발생했을테고 여기서 인강특성상 고정비용(홈페이지 운영비용, 사무실_강의실 대관료_단독건물이었나?, 인건비_영상편집자 등)은 거의 정해져 있고 규모에 따라 늘어나는 비용은 조편성에 따른 관리비 (그런데 이것도 강의당 매니저를 1-2명씩 뽑아서 따로 관리하는 것 같아 금액이 크지 않을 것 같다. 다만 고정비용 부담이 있고 청년고용혜택이 있으니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와 세금을 떼면 얼마 정도를 주었을 것 같다는 감이 어렴풋이 오기는 한다.

 

1주차는 게리롱님의 강의. 투자원칙에 따른 투자물건 선정법을 주제로 저 가치가 아닌 저 평가 물건을 찾기 위한

저, 환, 수 원, 리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 : 앞에 들었던 실전준비반의 추가 설명 느낌

 

2주차는 양파링님의 강의(★). 전세세팅의 모든 것. 전세 세팅. 주의 문구. 투자전략 및 잔금시 리스크 계산법. 법인임차인과 계약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다루어 주셨다. 2주차 수업 하나로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운 강의가 되었다. (누구 만나서 이런 얘기 듣고 자료 얻으려면 밥사고 얘기하고 고맙다고 보답하고 들이는 품을 생각해보자. 몇년전에 졸업한 학교에서도 족보 얻으려고 술마시고 춤도 추고 재롱도 부리고 했잖아?)

 

3주차는 식빵파파님의 강의. 비교평가 심화과정. 예시로 보는 비교평가의 모든것. 수도권과 지방편. 

 

4주차는 주우이님의 강의(★). 주우이님 이전에 실준반인가 열기반에서 한번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는 너무 피곤해서 강의를 내가 대충 들은 건지. 이번에 강의 들으니 너무 좋았다. 이전에는 세금을 직접 다 계산해서 경우의 수를 다 펼쳐줬는데 이번에도 비슷했다. 

 

나는 돈이 많은 편이 아니라 이런 부동산 강의를 몇 번이나 다시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한번이 소중한 만큼 아껴듣고 복습하고 또 요약하고 마지막에는 한 강의당 한 줄로 보지 않고도 설명할 수 있을때까지 해야겠다. 

 

내가 생각할때 돈은 내가 타인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의 크기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잘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투자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배울점(개선할점)이 많아 아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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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