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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기초반 3주차 후기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12월에는 서투기로 영등포를 조원들이랑 함께 공부하고, 혼자서 수지구(일부), 관악구(전체) 사전조사와 시세분석을 했습니다. 강의에서 지난달에 다녀온 강서구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데 역시 한번 다녀온 곳을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 들어오네요. 서대문구는 언덕이 많아 별로라고 어머니가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시네요ㅎㅎ

 

이제 조만간 시세분석한 단지에 대해서 단지분석과 매물임장을 다녀와야겠습니다. 관악구 후보단지 8개. 수지구는 아직 분석이 덜 끝나 후보로 생각해둔 단지가 3개 정도이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조만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시세지도는 저만 오래 걸리는 줄 알았는데 용기를 전해주신 조장님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이번에 새롭게 배운 것 or 깨달은 것🤓

  1. 제대로 알지 못하면 마치 다 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다. 더닝크루거 효과라고 이 사진은 한번쯤은 보셨을 것 같습니다.
  2. 지역별, 단지별 S,A,B,C 단지는 미리 만들어둘 생각을 했는데 생활권별로 묶어서 S,A,B,C 나누어볼 생각은 안했네요. 이 생활권이면 여기는 가… 이건 단지가 모여서 만들어질 줄 알았는데 단지분석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싶을때는 생활권별로 묶어서 볼 수도 있겠습니다.
  3. 결실을 먼저 받는 게 아니라 내가 투자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을 다시금 강의를 들으며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노력을 들이는 만큼 내가 투자하는 대상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그게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된다.
  4. 전저점, 전고점, 랜드마크단지의 전고점, 랜드마크단지의 현재가, 전저점에서의 전세가율 등 지표를 더 세분화하여 확인 및 기록해야겠습니다.
  5. 4급지는 교통 원툴로 이해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학군이나 환경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6. 호재에 대해서도 지금은 가격에 반영이 많이 안되지만 상승장이 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7. 전세를 맞추기 어려운 시장이라 가격이 저렴한 물건도 있지만, 내가 투자를 직접 진행할때는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예전에 약국 인테리어할때 일괄로 맞추면 비싸서 직접 진열장 보러다니고 어느 규격으로 해야 기본 합판 사이즈라서 싸다고 그런 사소한 것까지 맞춰서 비용절감 하려고 했는데 제대로 하려면 약국 개국했던 것처럼 타임테이블이 필요하겠네요)

 

🤔적용할 것🥰

  1. 앞마당 생활권별 S,A,B,C 정량 평가 및 +- 정성평가 덧붙여서 표로 만들어보겠습니다.
  2. 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그냥 하겠습니다. 실제로 하니 시간이 얼마 안 걸려요.
  3. 진정한 앞마당이라기에는 반마당이 많은데 이번에 배운 걸 토대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올해도 벌써 거의 다 끝나가네요.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