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낀점👍
- 서울내 9억, 7억, 6억, 3-4억대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입지의 단지. ‘뭐? 3-4억대로 아파트 매수가 가능하다고?’ 라고 생각했지만 있었다. 편협했던 생각을 반성하고 어떻게든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치게 되었다. 송파에도 연식이 좋은데 접근 가능한 금액대의 단지가 있다는 것에 좀 놀랐고 범위를 넓혀서 보라는 말이 이래서 그랬구나 하고 다시 깨닫게 되었다.
- 남에게 기대려고 하면 안된다. ‘이거 엄마가, 아빠가, 남편이, 동생이 해주었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조금만 더 도와주실 수 있었다면’ 같은 생각은 다 남들에게 의지하려는 생각이다. 본인의 인생이고 본인이 책임지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자. 내가 불만족스럽다고 남을 바꾸려고 하지 말아야한다. 내가 바뀌어야한다. 오히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 작년 의료진 파업으로 수술이 이렇게 하염없이 밀리지 않았다면 그때 그냥 바로 샀어도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3월에 수술하고 나서 종자돈에 맞는 급지 천천히 보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눈에 딱 보이게 짚어주시니 안 갈 수는 없다. 강의에서 나오는 단지를 전부 가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다고 했는데 사실 강의자료로서 참고해보고 내 금액대에 안 맞으면 안 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서 비교해보고 맞는 것은 사고 전화도 더 자주하고 매물도 더 자주 보러가야겠다.
- 작년 초에 월부에서는 작년에 이렇게 까지 사라고 말씀하는 분이 많지 않았다. ‘약간 잘 모르겠다. 그래도 투자적으로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사는게 좋다’고 표현해주셨는데 유디님은 ‘마통을 써라’ (2년내에 갚을 수 있는 한도에서), 자모님은 ‘제발 사라’ 이건 진짜 사는 게 좋은 시장인 것은 맞는 것 같다. 1주차에서도 이미 다루었지만 서울 집값은 근로자의 평균소득과 비교해보았을때 저렴하다. 종자돈을 늘리는 옵션은 어차피 4-5월쯤에 몸 회복하고 나서나 가능하고 그 전에는 앞마당을 늘리고 좋은 단지를 매수하는 것에 집중하자. 다음에 추가투자나 갈아타기 하면서 모은 돈을 써도 되는거니까. 단조로운 일을 하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있으면 생활이 더 편할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오히려 아니었고 돈도 수입이 좀 편차가 있더라도 재미있는 일을 하는게 더 잘 벌렸다. 그리고 직업이 좋으니 원하면 언제든 돌아갈 수도 있다. 아직 시간이 많으니 더 많이 도전해보자.
😍적용할 점🥰
- 네이버페이 부동산 알림 잘 활용하기. 아실도 알림 따로 설정해두기(s21에 부동산 알림만 뜨게 설정해두기)
-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무조건 투자공부하는 시간으로 삼고 가족에게도 항상 표현 많이 하기.
- 전임과 매임을 게을리하지 않기. 점심시간은 항상 전임으로 평일 하루는 분임 or 매임을 하기(무릎 연골을 위해 이번주는 매임을 가자)
- 더 넓은 범위대의 아파트를 보고 소거법으로 없애보기.